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을 소화했다. 교체 당시 다리를 절뚝거리며 벤치로 물러나 부상이 의심됐다.
토트넘에 따르먼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웨스트햄 수비수 블라디미르 쿠팔과 충돌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일 뉴캐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아직 업데이트된 소식은 없다. 손흥민이 경기 후 통증을 호소했기에 상태가 어떤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일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 외 다른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토트넘은 15라운드까지 8승3무4패 승점 27점 5위에 머물고 있다.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 이후 5경기에서 1무4패를 기록했다. 이미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 손흥민의 부상 정도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