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층에 살던 80대 노부부가 연기를 흡입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식당 건물에서 난 불로 80대 노부부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오전 6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2층 주택에 살던 A(86·남)씨 등 80대 부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방당국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