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 광영동 상아아파트, ㈜태광건영 등과 '광영동 상아아파트 시설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전남도시가스㈜, 광영동 상아아파트, ㈜태광건영 등과 '광영동 상아아파트 시설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도시가스㈜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비(1억 원)로 광영동 상아아파트 보일러 배기 방식 개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공동주택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의 행정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공동주택 가스 안전 점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전남도시가스㈜는 사업비 지원 및 사업 시행, ㈜태광건영은 책임 있는 시공과 A/S,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 홍보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일산화탄소 중독 등 가스 관련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