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민들의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내년 사업 대상인 '2017년생'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접수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대상 인원의 33%인 910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발급받은 꿈이룸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5일 충전돼 당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7월 첫 시행한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시민 복지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전원에게 매달 10만 원씩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꿈이룸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2012~2016년생 어린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에도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한 체육시설과 예능·기예 분야 학원 등 약 6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원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복지포털 > 아동·청소년 > 꿈이룸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