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 기술보증기금 제공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사회에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자치단체 4곳에 순차적으로 PC 총 113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PC 기증에 나섰다.
지난 12일 부산 북구청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강서구청, 14일 부산 남구청, 19일 부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열고 PC 총 113대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재필 기보 이사, 부산 북구청장, 부산 남구청장,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PC는 저소득층, 청소년문화의집, 보육원, 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보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나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최근 5년간 정보화기기 1700대 이상을 기증했다.
이재필 이사는 "기보는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기부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PC나눔 활동과 코딩교육을 이어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특식 나눔 행사,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국내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행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