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하이파이브 등교행사. 부산진구청장과 부산진경찰서장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특색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교 맞이 응원 행사인 '하이파이브데이'를 개최한다.
'하이파이브데이'는 학생들과 교감을 나눠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성교육의 하나로, 올해 네 번째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헌승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손맞춤을 한다.
또, 부산진구청과 경찰 관계자들도 참석해 학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긴 사람터널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평소에도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는 정도건 경남공업고교장은 "하이파이브 학생 맞이는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갖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