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천 전 창원시의회 의장. 후보 제공배종천 전 창원시의회 의장이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의장은 창원시의원과 두 번의 창원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지만 노력만큼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며,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 많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그 가운데서 그들의 요구와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국가산업단지 창원의 쇠락분위기와 팍팍한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변화시키기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전의장은 오랜시간 창원시 성산구 신촌에 거주하며, 창원시의회 4, 5, 6대의원은 물론, 구 창원시의회 의장, 통합창원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창원시 시설공단 상임이사를 지냈다.
배 전 의장은 지난 19일 선관위에 국민의 힘으로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