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개발한 학생 권리와 책임 관련 책자. 전북교육청 제공전북도교육청이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모두가 누릴 권리, 내가 실천할 책임'을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자는 학생들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제1장 인권이 뭐예요? △제2장 학생인권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3장 권리에 대한 이해, 책임에 대한 오해 △제4장 누리고 지켜야 할 우리의 권리와 책임으로 짜였다.
초·중등 수업지도안까지 포함해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배부하는 길라잡이를 활용해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1시간 이상 관련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존중, 수업, 의사소통, 자치와 참여, 비폭력 등 10가지 사항을 담았다"며 "지속적인 자료 개발과 교육으로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