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21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 기자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훈(59)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제주경제를 살리고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심각한 제주경제와 청년 일자리 상실, 제주 건설 불황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무너지는 제주를 보며 참다못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 예비후보는 지난 12년의 정치 공백은 자성과 성찰의 시간이었다며 저돌성과 결단력으로 제주 미래를 설계하고 제주인의 바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개혁해 고비용 저효율의 관광에서 일대 혁신을 이뤄 도민 모두가 감시 감독하는 자율관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건설시장의 합리적 구조조정을 통해 공공기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민간 시장은 계획적이고 질서있는 주거단지를 개발하는 방식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또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미래세대의 취업을 보장하고 농어촌 산업구조를 개선해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좋은 농어촌, 가고싶은 농어촌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제주 공기업을 효율적으로 구조개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의 고용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