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제공부산 부산진구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인파 사고 대비 특별 안전 관리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진구청은 전날 행정안전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보행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한 도로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또 CCTV 모니터와 순찰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찰, 소방당국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구민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상황 관리 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