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최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 2' 사하구 행사 당시 모습. 부산시 제공부산시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비전투어'를 이어간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사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제원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정림 에스피앤지 대표, 공감정책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브리핑과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정책과제를 놓고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되는 정책과제는 '하강선대 역사공원 조성 사업'이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으며, 16개 자치구·군을 돌며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