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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아이들 위해 5천만 원 기부 "더 따뜻한 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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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도영, 아이들 위해 5천만 원 기부 "더 따뜻한 날 되길"

    NCT 도영. NCT 127 공식 페이스북NCT 도영. NCT 127 공식 페이스북그룹 엔시티(NCT) 멤버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행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NCT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기부금 5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영의 의사에 따라, 이번 성금은 아동 지원에 쓰인다.

    도영은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설레는 날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들이 꾸는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도영은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도영의 팬들 역시 지난 3월 서울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 'NCT 도영 숲'을 조성해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 바 있다.

    NCT 127, NCT 도재정, NCT U 등 그룹과 유닛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낸 도영은 올해 맥도날드 '행운버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밝은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행운버거 모델로 발탁됐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해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RMHC(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중이다.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쉼터인 'RMHC하우스' 운영과 건립에 쓰이고 있다.

    도영이 속한 NCT 127은 지난 22일 겨울 스페셜 싱글 '비 데어 포 미'(Be There For M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NCT 127은 오는 31일 열리는 '2023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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