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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광주

    전남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보호·지원체계 강화 위한 15개 유관기관 맞손

    전남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유관기관 협약 사진. 전라남도 제공전남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유관기관 협약 사진.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유관기관 15개 단체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전남경찰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기관과 단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와이마트, 현대IFC, 전남자원봉사센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목포고용복지센터, 전남학원연합회,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전남스마트쉼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항상 지켜보며 관심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봄봄봄(돌봄·지켜봄·관심가져봄)지원단'을 구축한다. 
     
    봄봄봄 지원단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법률·의료지원 등 상담 △다양한 체험을 통한 2차적 상처 치유를 위한 힐링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학습 및 취업 지원 등의 희망 △일시적·정기적 경제지원이 필요한 경우 나눔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힘을 합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돼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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