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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차관급 6명 인사…기존 차관·대통령실 참모진 총선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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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차관급 6명 인사…기존 차관·대통령실 참모진 총선行

    1월 11일 공직자 사퇴 시한 앞두고 대통령실 참모진 출마 행렬

    (왼쪽부터)기재2차관 김윤상·여가차관 신영숙·총리비서실장 손영택. 연합뉴스(왼쪽부터)기재2차관 김윤상·여가차관 신영숙·총리비서실장 손영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신임 차관급 6명 인사를 단행하면서 기존 차관급 인사들의 총선행도 본격화됐다. 이와 함께 막판까지 윤 대통령을 보좌했던 대통령실 참모진의 출마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국토교통부 1차관에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임명했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전임인 박성훈 해수부 차관, 김완섭 기재부 2차관,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각각 부산 해운대갑과 강원 원주, 대구 달서갑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박성근 총리비서실장의 경우 부산 중·영도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차출설이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일단 유임됐다. 차관을 맡은 지 반년이 안되는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총선 공직자 사퇴 시한(내년 1월 11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막판까지 윤 대통령을 보좌했던 대통령실 참모진들의 출마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왼쪽부터)송명달 신임 해수부 차관·임기근 신임 조달청장·국토부 제1차관 진현환. 연합뉴스 (왼쪽부터)송명달 신임 해수부 차관·임기근 신임 조달청장·국토부 제1차관 진현환. 연합뉴스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고향인 경북 구미을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도 조만간 사임하고 총선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 비서관은 부산 수영, 이 비서관은 수도권 출마가 예상된다.

    총선 출마와 맞물려 대통령실 내부 인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최진웅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신임 인사비서관으로 최지현 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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