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야일천 오수관로 정비사업 구간도.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 안강읍 야일천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시달려온 생활악취가 사라진다.
경주시는 안강읍 강교리에서 야일천을 잇는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오수로 인해 안강처리장의 오수량이 급증하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 1단계, 지난해 2단계 공사를 마무리했고, 마지막 3단계는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
경주시는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안강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오수 부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 증설 필요성을 억제하고 야일천 일대의 생활악취문제가 해결돼 주거 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