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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국 최초'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급



영동

    동해시, '전국 최초'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급

    핵심요약

    동해페이로 3만 원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자긍심 고취

    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강원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올해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해시는 주민등록증 신청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이상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페이로 3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축하금 지원은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17세 이상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달 15일 동해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제도적 근거가 마련했다.
     
    생에 첫 축하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시 제출해야 하며 지원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해페이 사용을 위한 협약 등으로 우선 대상자 신청 접수만 받고, 6월 이후 첫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이번 제도는 예비 성년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적극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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