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장 행보 중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 가량의 혈관 재건술을 받았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오후 7시 40분쯤 브리핑을 통해 "당초 한시간 예상했으나 실제로 약 두시간 가량 수술이 진행됐다"며 "오후 5시 56분 집도의가 나와 보호자에게 수술경과를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수술명은 혈전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이라며 "뇌경정맥 손상이 확인되었고, 정맥에서 흘러나온 혈전이 예상보다 많아서 관을 삽입하는 수술이 시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