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총경. 양산경찰서 페이스북 캡처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위해 경남경찰청 간부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상철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은 5일 양산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양산갑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한상철 홍보담당관은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했고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설명했다.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사직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서가 접수된 시점에 그 직을 그만둔 것으로 간주돼 출마가 가능하다.
이날 오후 기준 양산갑에는 이재영 전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장, 김효훈(국민의힘)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 정형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이은영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