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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최하위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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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최하위 5등급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김대기기자포항시의회 본회의장. 김대기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북 포항시의회가 최하위를 받았다.
     
    권익위는 지난 23023년 광역의회와 기초 시의회 등 전국 92개 지방의회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직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청렴 체감도'를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은 경상북도의회, 강원 동해시의회, 경기 동두천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 등 4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하 등급인 5등급에 경북 포항시의회와 안동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8개 기관이 포함됐다.
     
    지난 2023년 8월~11월 실시된 이번 조사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평가했다.
     
    포항시의회는 청렴체감도 23.39점, 청렴노력도 5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 항목별로는 부당한 업무 처리요구가 22.06%로 가장 높았고, 계약업체 선정 관여 19.37%, 심의‧의결 개입‧압력 16.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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