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올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지난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510여명을 대상으로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무선 전화에 일정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경우 대상자에게 자동 안부 호출(ARS)을 발송하고 응답이 없으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진천군은 또 생활지원비 사업, 저장강박증 의심 대상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역연결 촉진을 위한 자조 모임 등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