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영덕 상가.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9일 밤 9시 34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구 판매점과 옆에 있던 미용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0분 만인 밤 10시 2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공구 판매점에서 충전하던 인산철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