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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스마트월가든' 오픈

대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스마트월가든' 오픈

    임직원의 치유와 관상 효과 극대화하는 녹색 휴식공간 조성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 제공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1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스마트월가든'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스마트월가든은 지난 2020년부터 녹색공간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수정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월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식물 자동 관리기술을 통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으로,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돼 자동 급수와 토용의 수분 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앱(App)으로 관수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스마트월가든은 뇌 피로 해소와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모시키고, 근로자들의 피로 및 우울감 감소, 환경 스트레스 회복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스마트월가든이 임직원에게 사계절 푸른 녹색 휴식공간이자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와 한수정은 지난 2023년 10월 생물다양성 및 수목원·정원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 홍보캠페인을 비롯해 도시열섬 완화,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정원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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