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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 만들 보물창고"

광주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 만들 보물창고"

    핵심요약

    3선 도전, 정치 책임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
    21대 국회,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초전도체 예산 확보 등 성과
    22대 총선 첫 번째 과제, 윤석열 정부 폭정 막는 것
    광주-나주-화순 3축 잇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추진
    선거구획정, '농어촌 지역 배려' 대원칙 따라야

    ■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1월 23일(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나주·화순).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나주·화순).의원실 제공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CBS매거진에서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어제(22일) 나주·화순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만나봅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신정훈> 네 안녕하세요. 신정훈 의원입니다.
     
    ◇진행자> 어제 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3선에 도전하시는데요. 소회는 어떻습니까?
     
    ◆신정훈> 우선은 제 개인의 소회보다도 정치의 책임이 어느 시기보다도 막중해진 상황 속에서요. 정치의 새로운 3선을 준비하는 제 입장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이 아주 컸고요. 또 지금 현재의 정치를 바꿔달라는 그런 지역민들의 어떤 강렬한 요구가 있기 때문에 이번 3선은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또 마음가짐을 다잡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무엇보다 정치 혁신을 위한 또 지역민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마음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다라는 말씀이신데요. 지난 21대 국회의원,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활발히 의정활동을 해오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어떤 성과를 꼽을 수 있을까요?
     
    ◆신정훈> 우선 저는 이번 국회에서는 낙후된 전남 그리고 나주와 화순의 지역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선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한전공대의 개교를 이끌어냈고요. 또 꿈의 에너지라고 하는 핵융합 실증시설의 핵심 기술인 초전도체 시설 예산을 확보해서 향후 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의 어떤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화순에 군민들 하고는 첫 번째 이번에 21대 국회의 약속인 폐광지역 지원특별법 개정안을 통과해서 약 2천 억 정도의 안정적인 폐광 이후에 대책 예산을 확보했고 경제지는 개발사업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서 최소한 국비 한 900억, 전체 총 사업비가 한 5천 억 되는 이 사업들을 국가예산 국가계획으로 반영시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부족하지만 우리 지역이 나주‧화순이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지역 현안을 위해 무엇보다 애써왔다라는 말씀이십니다. 힘 있는 일꾼으로서 나주‧화순의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며 3선 출마 포부도 밝히셨는데 그러면 22대 총선 어떤 비전으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신정훈> 우선 저는 이번 총선 슬로건을 강한 민주당 그리고 힘 있는 국회의원 그리고 정말 이재명과 함께 이재명을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 이렇게 지금 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윤석열 정부는 합법적인 선거를 통해서 등장했지만 국정 운영은 거의 헌법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쿠테타적인 상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 이번 총선의 가장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저의 주요한 임무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앞서 말씀드렸듯이 나주‧화순이 에너지와 그리고 바이오메디컬이라고 하는 두 가지의 미래 산업을 통해서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보물창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광주-나주, 광주-화순, 화순-나주 이 3축을 잇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통해서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그런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이렇게 약속드립니다.
     
    ◇진행자> 무엇보다 말씀하신 가운데 강한 민주당, 힘 있는 국회의원 강조하셨어요. 특히 이러면서 호남 정치 복원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러면 현재 호남권 정치를 어떻게 진단하고 또 평가하고 계십니까?
     
    ◆신정훈> 저는 호남 정치가 새롭게 혁신해야 한다. 이것은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느끼는 건데요. 민주당은 승리하면서도 지역민들은 그 승리의 성과를 제대로 다 받아앉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만 승리하고 민주당만 집권하는 이런 호남 정치가 아니라 온전히 지역 문제를 풀어내고 민생을 해결해내는 능력 있는 그리고 치열한 민주당이 돼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주 상징적이고 또 선언적이기는 하지만 우리 호남 정치의 어떤 정체성들을 바로세우는 것을 저의 또 다른 과제로 생각하고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이재명을 지킬 사람을 내세웠어요. 현재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퇴행하는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또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그래서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신정훈>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외교 모든 분야에서 정말 퇴행을 거듭하고 있고 민생이 거의 파탄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가 정권에 의해서 훼손되고 있는 이런 현실을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독립운동가 독립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철거되고 또 부하직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박정훈 대령의 그런 양심이 또 체포되고 구금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은 총칼로 집권했던 80년 신군부보다도 더 지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민주당이 개인인 신정훈이 아닌 민주당이 함께 해결해 내려면 정말 강한 민주당 그리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에서 이재명과 함께 또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내는 교두보를 확보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다른 이야기로 전국적인 이슈죠. 나주‧화순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 다 직면한 문제입니다.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와 교육 여건 개선을 제시하셨어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신정훈> 아시겠지만 지금 전남의 인구, 전국의 인구 다 같이 지방의 인구는 굉장히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 특히 전남이고요. 또 경북입니다. 소위 말해서 역대 정권 모두가 TK정권, 호남 정권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 집권을 했던 지역에서 가장 큰 인구 소멸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정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광주‧전남 특히 전남의 인구 소멸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정말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들을 만들어내는 데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화순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그리고 나주의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한 그런 어떤 에너지 신산업의 클러스터 이런 산업과 일자리를 키워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요. 또 교육과 정주 여건들을 함께 해결해내는 그런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진행자>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서는 농민 민생 3법도 제시하셨어요 어떤 정책입니까?
     
    ◆신정훈> 제가 맨 처음에 국회에 들어와서 이번 21대 국회에서 첫 번째 법안으로 농업회의소법이라는 것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농민들의 단결권과 또 대정부 교섭권이라고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농민들의 정치적 경제적 대의기구를 만드는 그런 법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법과 비슷한 그런 취지인데요. 농업회의소법 그리고 최근에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바 있는 양곡관리법을 다시 새롭게 정비해가지고 이번에 또 다시 농해수위에 지금 계류 중입니다. 이 외에도 농산물 가격안정 농산물 가격의 폭락을 막기 위한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 법률 개정안 이 세 법을 이번 1월 정기국회에서 1월 임시국회에서 안건 조정을 통해서 지금 통과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키고 법사위와 본회의까지 가게 되면 아마 조금 시간은 걸릴 건데 임기 내에 이번 21대 임기 내에 이 3개 법안이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우리 당론으로 정해서 지금 본회의를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최소한 농민들이 열심히 일한 그런 땀방울들이 정상적인 시장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그런 제도를 만든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총선 쟁점으로 선거구획정이 아직 결론이 안났죠. 현 나주 ‧화순에서 나주‧화순‧무안으로 변경되는 안이 올라와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신정훈> 우선 선거구획정의 기본 원칙은 인구 등가성이 있지만요. 또 선거법 25조 2항에는 농어촌 지역을 배려해야 된다 이런 대원칙이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존중한다 그러면 최소한 지금 27만의 선거구를 도시 선거구를 쪼개기 위해서 26만 9천에 또 새로운 거대 농어촌 선거구를 만드는 것은 대단히 여러 인구 등가성 측면에서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금 국회 원내대표실과 정개특위에서는 기존의 어떤 농어촌 지역의 선거구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거구가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청취자와 또 지역민 여러분께 못하신 말씀 있다면 해주시고 마치겠습니다.
     
    ◆신정훈> 추운 겨울 날씨에 고생 많이 하시는데요. 전남‧광주의 시도민 여러분께서 늘 정치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민주당이 새롭게 거듭나고 또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민생정당 그리고 또 민주주의 정당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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