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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26년 서사유치원 준공…'통합교육'

울산

    울산교육청, 2026년 서사유치원 준공…'통합교육'

    지상 3층, 12학급 학생 84명…미래형 교육 공간
    설계 당선 '아뜰리에·티아건축사사무소' 선정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와 ㈜티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 (가칭) 서사유치원 설계작으로 당선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번지 일대에 (가칭) 서사유치원을 새로 짓는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3912㎡,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 규모이다. 사업비는 162억 6천여만 원이다.
     
    서사유치원은 열린도서실과 실내놀이실 등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서사유치원 신축공사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공동으로 응모한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순)와 ㈜티아건축사사무소(대표 김훈)가 뽑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설계 공모로 접수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쿨트라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비율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진솔), 가작에는 건축사사무소 토담, 차기작에는 이엔피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지평선)가 각각 뽑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사유치원은 단설 통합유치원으로 유아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완전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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