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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600호 발행



책/학술

    25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600호 발행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제공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제공
    출판전문 격주간지 '기획회의' 600호가 지난달 20일 출간됐다. 1999년 2월 창간해 25년간 출판지 명맥을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유·무가지들이 일어나고 쓰러졌지만 출판계의 성원이 천년 장승처럼 버티게 했다.

    기획회의 600호 특집호는 '한국 출판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편의 글을 담았다. 학령인구 저하, 무료 정보의 범람, 출판시장 위축 속에서 출판계의 고민을 펼치고 다시 도약을 위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 이연실 어크로스 마케팅부 부장, 조우석 '책추남 TV' 운영자 등 최근 출판 마케팅에서 주목받는 출판사와 구성원,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도서리뷰·추천 북튜버를 만나볼 수 있다.

    42년 전 마케터로 출판계에 몸을 담아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기도 한 '기획회의' 발행자 한기호(66)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600호 발행을 맞아 에세이 '잡지, 기록전쟁'을 출간했다.

    한 소장은 학교도서관을 다루는 월간지 '학교도서관저널'도 2010년 3월 창간해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두 잡지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한 소장은 광고로 가득한 담론 없는 잡지가 아닌, 출판계의 역사를 기록하는 산업지, 교육 공론의 장으로서 제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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