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공개를 확정하고 4장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일 '넥스트 온 넷플릭스'(Next On Netflix)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2024년 독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성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함께 공개된 4장의 스틸은 '기훈'(이정재 분) '프론트맨'(이병헌 분) '딱지남'(공유 분)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관심이 쏠린다.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다시 연출·각본을 맡았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는 이 드라마로 각각 제74회 에미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새로 합류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