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림엔터 제공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2월 신작 웹툰 두 편을 내놨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그린 김용키 작가의 신작 스릴러 '좋아?죽어!'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다. 김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JAW 작가가 그렸다.
'좋아?죽어!'는 두 명의 광적인 스토커에게 시달리던 인터넷 방송 BJ가 스토킹에서 벗어나고자 두 스토커를 자극해 서로를 죽이게 하려는 과정을 다룬 하드코어 스릴러물이다. 잔혹한 내용을 담아 청소년 관람불가다.
'사형소년' '유쾌한 왕따'를 그린 김숭늉 작가의 신작 '먹뀌싸'도 4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원작 웹툰 '유쾌한 왕따'의 김숭늉 작가 신작이다. 평범한 학생이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요괴를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 '먹귀사'가 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는 동양 판타지 요괴물이다.
더그림엔터 관계자는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원물과 누아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외부 작가와의 협업, 신선한 소재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신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