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2025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에서 제천을 내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오는 9월 열리는 연맹 총회에서 공식 공표될 예정이다.
국제대회로는 지난해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2025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는 18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2회 시니어아시아선수권대회로 나눠 21개국,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6월경 보름 동안 개최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조협회의 임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