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2024년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신중년 고용지원 유형에 선정돼 2억 원을 확보했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교육훈련, 취업연계, 시‧군 간 컨소시엄 등의 일반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2가지로 나뉜다.
경주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40~64세의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3명까지 인당 월 70만원을, 소상공인은 최대 2명까지 월 50만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경주시는 신중년 고용사업을 통해 34개 업체 42명에게 2억4천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신중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