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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지원 '청년카페' 12개 광역시도에 설치



경제정책

    구직지원 '청년카페' 12개 광역시도에 설치

    핵심요약

    올해 신설 '청년성장프로젝트' 3월말 실시
    12개 광역지자체와 21개 기초지자체 운영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에 청년 구직을 지원하는 '청년카페'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2024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자치단체로 광역지자체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된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이다. 각 광역지자체는 산하 기초지자체 총 21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각 지자체는 청년카페를 조성해 지역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잦은 이직으로 탈진(번아웃)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 대한 심리상담,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을 설계·수행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제대 장병 대상 '전역예정자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직 청년과 고용 기업체 대상의 '직장적응 지원'도 병행된다. 직무적응 상담,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이 청년들에게 지원되고, 기업체에는 대표이사 대상 MZ세대 이해 교육 등이 제공된다.
     
    청년카페 운영에는 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된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가 100% 반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더욱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중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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