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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해시 관광지 '인기'…나흘 동안 '9만명' 방문



영동

    설 연휴 동해시 관광지 '인기'…나흘 동안 '9만명' 방문

    핵심요약

    망상해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핫플
    지난해 대비 19% 증가…"체류시간 늘릴 것"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
    지난 설 연휴 기간인 나흘 동안 9만여 명의 관광객이 강원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는 지난 9일부터 12까지 대부분의 관광지와 시설을 정상 운영한 결과 지난해 7만 5583명에 비해 19% 증가한 8만 9984명의 관광객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주로 망상해변, 추암해변 등 기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했으며 특히 광활한 동해바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등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개장 2년 반만에 누적 입장객 수 124만 명(2023년말 기준)을 달성하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호수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내세워 개장 2년 만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고, 로컬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무릉별유천지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해시 제공동해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을 비롯해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 2~3단계 추진,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3단계 완료 등 권역별 관광시설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광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 지역관광 마케팅과 다양한 관광사업에 다각적으로 이용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해시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국내외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관내 숨은 관광지 발굴, 워케이션 활성화는 물론 권역별 벨트화, 관광 거점시설과 연계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외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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