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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불모지 개척…'세계화' 나선다

대전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불모지 개척…'세계화' 나선다

    태국,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 참석 '금산 브랜드' 선전
    캄보디아, 관광·문화교류 및 지역산업체 근로자 협의 등

    지난해 5월 박범인 금산군수 독일 방문 모습. 충남 금산군 제공지난해 5월 박범인 금산군수 독일 방문 모습. 충남 금산군 제공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가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불모지 개척에 나선다.
     
    박 군수는 오는 26일부터 7일간 태국 파타야와 캄보디아 씨엠립주 및 반테이민체이주 등을 방문해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한다. 
     
    태국 파타야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태국은 물론 베트남과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10개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을 만난다.
     
    캄보디아에서는 금산인삼 홍보와 관광·문화교류 및 지역산업체의 근로자 부족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반테이민체이주 주지사들은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방문해 금산군과의 교류를 희망하기로 했다. 
     
    박 군수의 이번 일정에는 인삼산업 마케팅과 다문화가정, 지역산업체 근로자, 축제 등 업무 담당자가 동행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며 "올해부터는 자신감을 갖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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