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장 모습. 울진군 제공'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진군은 축제 개막을 맞아 임금님의 수랏상에도 오른 명품 음식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꿀팁을 소개했다.
우선 축제장에 도착하면 운영 부스를 먼저 돌아야 한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는 현장 기부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 20명에게 3만원 상당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지난해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장 모습. 울진군 제공환동해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부스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인 2매까지 5천원 쿠폰을 배부한다. 이 쿠폰은 행사장 밖의 수산물 관련 34개 점포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울진왕피천케이블카 무료 탑승 티켓도 받을 수 있다. 울진왕피천케이블카 홍보 부스에서 현장 룰렛 게임을 통해 무료 티켓과 50% 할인 쿠폰, 커피숍 무료 음료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관광 이벤트를 활용하면 여행을 하면서 특산품과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는 울진군 관광안내 책자를 사전 신청 하고 울진군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장 모습. 울진군 제공울진 관광지를 정해진 코스에 따라 스탬프를 찍으며 완주하면 울진군의 산양캐릭터(샤니, 야니) 인형 또는 울진 특산품인 자연산 돌미역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말에는 명품 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기며 다양한 이벤트도 듬뿍 누릴 수 있는 울진에서 알차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