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11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에서 뛰며 한국 야구 역사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어깨 수술 탓에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이었을 때에도 이를 이겨내고 아시아 투수 최초 내셔널 리그(NL)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며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성공적이었던 류현진의 MLB 인생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