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상 지원하는 학교우유급식 편리성과 선택권 확대 등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유바우처 사업지역을 지난해 원주 1곳에서 속초, 삼척을 포함한 3곳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만 6~18세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6개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및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자는 본인 또는 법적 보호자가 신분증,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월 1만 5천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원주, 속초,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약 4500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