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제공27일 오후 6시 55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철물점 목재 야적장에서 불이났다.
불은 철물점 컨테이너 89㎡와 건축 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9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홍성소방서 제공소방당국 관계자는 "쌓여있는 목재가 계속 타는 바람에 굴착기 2대를 동원해 목재를 들춰내면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