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는 미토마 가오루. 연합뉴스일본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또 쓰러졌다.
브라이턴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FA컵 16강을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에버턴전에도 결장했다. 큰 부상이다. 복귀까지 2~3개월이 걸리니 시즌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턴 이적 후 2022-2023시즌 일본과 브라이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33경기 7골 5도움(프리미어리그 기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은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왼쪽 발목 부상으로 한 차례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시안컵에서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며 일본의 8강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브라이턴으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허리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게 됐다. 미토마의 이번 시즌 성적은 19경기 3골 4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