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18개로 유지한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일 논평을 통해 "22대 총선을 41일 앞두고 부산 18개 국회의원 선거구가 유지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인구 비례에 따라 한 석이 감소할 거라는 우려와는 달리 부산 선거구가 유지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단순한 인구 숫자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강서구가 독립 선거구가 되고, 북구가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분구됨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북구에 국회의원 한 석이 늘어남에 따라 강서구와 북구를 비롯한 서부산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