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함께 KTX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동해시 제공강원 동해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함께 KTX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청량리 간 KTX 증차로 인해 열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웰니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위해 KTX-동해보양온천호텔 상품을 구성하는 등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지역 맛집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관광객의 경우 KTX-관광택시 상품을 통해 이용료의 최대 9만 원(시간당 2만 원 → 최대 10시간 이용시 20만 원의 약 45%)을 지원받는 택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있어 알뜰한 소확행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3월 중 주요관광지(추암, 무릉계곡, 망상 등)를 제외한 나만의 숨은 관광지(Discover new spot)를 찾아 SNS 업로드 및 동해관광 SNS 태그 시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부터 2024 여행가는 달 평일 상품 이용 시 최대 50% KTX 열차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렛츠코레일에서 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3월은 여행가는 달로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동해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 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