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르네상스 시민운동 참여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거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르네상스 시민운동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구성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
시민운동은 기존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에 더불어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환경 등 5대 실천운동을 접목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5대 실천 시민운동 릴레이 다짐대회를 마련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와 연계해 실천기 전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약 900여 명으로 구성된 실천본부의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은 박람회에 대한 전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저력을 발휘했다"면서 "이보다 한 단계 진화한 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