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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돌아가는 '푸바오' 신간, 출간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책/학술

    중국 돌아가는 '푸바오' 신간, 출간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시공사·황금가지 제공 시공사·황금가지 제공 
    한국을 곧 떠날 예정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이야기를 담은 신간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발표한 3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가 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5주 연속 1위를 지켰던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한 계단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4월 중국 귀환을 앞둔 판다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일명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책은 여성 독자 판매비중이 89.2%에 달했다. 그 중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37.7%에 달했다.

    모건 하우젤의 신작 '불변의 법칙'이 4위에 진입했고, 최근 영화 개봉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랭크 허버트 원작 소설 '듄'과 '듄 전집 세트' 합산 판매량이 지난주 대비 8배 뛰며 베스트셀러 33위에 올랐다. 소설분야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는 순위권에 들지 못 했지만 영화 '가여운 것들' 개봉으로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동명 원작 소설이 전주 대비 2.7배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교보문고 3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2월 28~3월 5일 판매 기준)
    1.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강철원/시공사)
    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웅진지식하우스)
    3.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유노북스)
    4.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서삼독)
    5.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6.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7.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다산책방)
    8. 박근혜 회고록 1(박근혜/중앙북스)
    9. 주술회전 25(아쿠타미 게게/서울미디어코믹스)
    10.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버지니아 사티어/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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