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가 올해 첫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매입 공고를 시행하고 오는 11일부터 매입신청 접수를 받는다.
8일 LH에 따르면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건축 예정인 주택(건축 중 주택 포함)을 LH와 민간사업자 간 사전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해당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국민들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주택은 광주 전역과 전라남도 광양시, 나주시, 목포시, 순천시, 여수시, 무안군 등 6개 지역이며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다. 매입 규모는 1128호다.
공급유형별로 세부 면적기준, 주택유형, 방 개수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매입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접수된 주택은 서류심사 후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1차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매매예정금액에 매도신청자가 동의하면 매입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매입기준 및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 또는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매입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준비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2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