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26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을 했다. 전북도 제공전북 전주시가 전주와 완주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맺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에 따라 빠르면 오는 4월부터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당시 협약서에 전주와 완주는 미식코스, MZ세대 맞춤형 노선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전주시는 이달 중 시티투어버스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운행 코스는 전주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완주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이다. 이 코스에는 투어버스 1대가 투입된다.
시는 빠르면 다음달이나 5월 중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26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했다.
이날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상생철길 조성, 완주공공승마장 공동 활용 3건이 추가돼 상생협력사업이 모두 23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