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다가오는 장마철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일제 점검을 11일 실시했다.
빗물펌프장 수문, 제진기 및 수중펌프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자연 재난 발생 시 각 시설물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했다.
포항시는 우수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형산 빗물펌프장 등 14곳과 장성간이펌프 등 22곳을 정비하는 한편 빗물받이 점검 및 배수구 준설 등 지속적인 예찰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관리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빗물펌프장 신·증설에 대비해 올해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대형 빗물펌프장을 운영·관리키로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