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공효진 어머니가 공효진과 케빈오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공효진 어머니이자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출연했다.
김 이사장은 "어느 날 공효진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나이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 대여섯 살 까지는 괜찮다고 했다. 공효진이 '조금 더'라고 해서 '미쳤냐, 너'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가수인 사위 케빈오에 대해 "지금은 너무 좋다. 그 때 연애하지 말라고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의젓하고 배려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임영웅의 미담도 나왔다.
김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를 "적게는 50인분부터 많게는 2천인분까지 제공한다"고 소개하면서 "임영웅씨도 봉사하시고 노래 재능 기부도 하셨다. 역시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잘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