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인천시는 전통시장 화재 대비 안정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올해에도 지역내 52개 전통시장의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할 기초단체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위험에 특히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적 화재보험 상품으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지원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화재공제 상품은 보장 가액 기준 1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 기준으로 최소보장 100만원에는 공제료의 100%를, 3000만원까지는 공제료의 약 80%를 지원합니다.
인천시, 교량·터널·지하차도 144곳 정비
인천시는 올해 인천시가 관리하는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 144곳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밀 안전진단과 점검 결과에 따라 순차적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순위를 정해 보수·보강 작업을 벌이고, 교량의 파손 등으로 인해 인적·물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을 최우선 순위로 보수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안전진단이나 안전점검 용역을 비롯해 시설물 보수, 교량 재포장, 응급 복구 등에 모두 137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천 대이작도에 바다 보이는 여행자 센터 준공
인천시 옹진군은 자월면 대이작도에 '대이작 바다역 여행자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을 위한 여행자 센터와 바다가 보이는 휴게실과 매점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대이작도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생태 관광지이지만 기존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잇따랐으며, 이에 옹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센터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