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 2024 로고.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페스타 2024'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에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통합축제 '전주페스타'는 민선 8기 전주시 핵심사업이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 14일간 '전주페스타 2024'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10월, 더 맛있는 전주'다. 지난해와 달리 개막, 폐막 축제를 각각 연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다.
개막 축제는 10월 3일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와 통합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국내 최정상급 가수 공연과 불꽃쇼, 초대형 드론 2000대를 띄우는 드론쇼 등이 펼쳐진다.
시는 첫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축제 전반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는 10월 페스타 기간에는 어울림축제(3일), 전주비빔밥축제(3~6일), 국제한지산업대전(9~13일), 독서대전(11~13일), 조선팝페스티벌(18~20일), 막걸리축제(25~26일), 예술난장(25~26일) 등이 열린다.
또 '맛 스토어'에서 지역 전통 다과,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술 BOX'는 맥주, 막걸리, 모주 등을 내놓는다. 음식부스, 전통놀이, 레트로 클럽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한다.
10월 26일 폐막 행사로 전주페스타 2024의 막을 내린다.
한편, 지난해 페스타에는 축제 기간 약 65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