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2호 상점가로 지정된 죽성동 가구거리상점가. 군산시제공군산시가 '군산가구거리상점가(죽성동 32-8번지 일대)'를 군산시 제2호 상점가로 지정했다.
군산시는 가구거리상점가 지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나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가구거리 상점가는 37개 점포가 밀집해 한때 성황을 이뤘지만 주변 상권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와 상권활성화재단, 가구거리 상인회는 이에 해결책 마련에 나섰고 이번에 제2호 상점가로 지정하게 됐다.
군산시는 이번 상점가 지정을 통해 군산가구거리 상점가가 활성화돼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