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1차 티저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을 알린 이정재 출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애콜라이트'(연출 레슬리 헤드랜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다.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핏빛으로 붉게 물든 광선검의 모습을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여기에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란 문구가 방점을 찍으며, 제다이의 황금기 시대로 알려진 '애콜라이트'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과연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높인다.
지난해 4월 진행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 등장한 배우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애콜라이트'는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스타워즈' 명작들에 참여한 제작진이 새롭지만 '스타워즈' 고유의 레거시를 이을 예정이다. '겟 아웃' '어스'의 음악 감독 마이클 에이벨스가 참여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에미상 개최 이래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받고 '오징어 게임'과 '헌트'로 K-콘텐츠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출연하며 '당신이 남긴 증오' '헝거게임'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매니 자신토, '히스 다크 마테리얼' '로건' 다프네 킨, ' 퀸 앤 슬림' 조디 터너 스미스, '애나 만들기'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 찰리 바넷, '1917' '더 킹: 헨리 5세' 딘-찰스 채프먼, '매트릭스' 캐리 앤 모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진이 역대급 앙상블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