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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파묘' 이제 '천만영화' 초읽기 들어갔다

    영화 '파묘' 비하인드 스틸컷. ㈜쇼박스 제공영화 '파묘' 비하인드 스틸컷. ㈜쇼박스 제공​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파묘'가 이제 1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주말인 15~17일 관객 78만 9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9만 8520명을 기록했다.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영화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개봉 24일 차(3월 16일)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컬트 영화로서는 첫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제 '천만영화' 등극까지는 약 70만 관객만을 남겨뒀다.
     
    이번 기록으로 '파묘'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최종 관객 수 866만 6208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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